한국에너지공대 에듀테크 기업 노원비하인드 한국과학창의재단과 '지능형 과학실 ON' 프로젝트 연구 과제 수주
- 2024.10.24

[베리타스알파=박소현 기자] 한국에너지공대 교원창업기업 노원비하인드는 자사 AI기반 다중학습분석 교실 플랫폼 'ALC(Active Learning Classroom)'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운영하는 '지능형과학실ON' 온라인 플랫폼을 연계해 차세대 '지능형 과학실 ON' 프로젝트의 연구 과제를 수주했다 24일 밝혔다. 이번 연구를 통해 초중등 과학실험실에서 학생 개인의 온/오프라인 학습 데이터를 통합 분석해 과학 실험 학습의 질을 혁신적으로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과학창의재단이 개발 운영하는 '지능형 과학실ON'은 기존의 시공간적 제한을 벗어나 첨단과학기술을 활용한 다양한 형태의 과학탐구 수업이 가능한 온라인 기반의 첨단 과학 탐구수업 플랫폼이다. 반면 노원비하인드가 개발 운영하고 있는 ALC는 교실 학습자의 인지적, 정의적 다차원 학습데이터의 실시간 수집분석이 가능한 교실기반 인공지능 수업지원 플랫폼이다.
이 연구의 핵심 목표 중 하나는 ALC(오프라인) 과학교실과 지능형 과학실 ON(온라인)의 학습데이터를 통합/분석해 학생들의 과학 실험학습 전 주기 과정을 심층적으로 이해하고, 이를 통해 더욱 효과적인 과학 실험 학습 환경을 조성함에 있다.
노원비하인드의 CEO 김경 대표는 "과학실험실에서의 다차원 학습데이터와 지능형과학실험실 온라인 플랫폼의 실험 및 탐구 데이터를 융합하면 학습분석의 정확도는 물론, 개인 맞춤형 학습 경로 설계를 고도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고, "특히 이번 프로젝트는 전남교육청 연구사들과 과학 교사들이 함께 참여할 예정으로 국가 주도 미래 과학교실 모델 개발에 전남이 핵심적 기여를 하는 것이라 기대된다"라고 덧붙였다.
출처 : veritas-a(https://www.veritas-a.com/news/articleView.html?idxno=5255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