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서중학교, AI 학습자 분석과 함께 하는 학생중심 ALC 수업

  • 2024.10.22

-서울특별시교육청 국‧토‧인‧생' 중 인공지능 교육 사례

-학생중심 참여수업(ALC: Active Learning Class)


서울 양천구에 위치한 신서중학교(교장 김경호)에서, 서울시교육청 미래역량 강화 교육의 일환으로, AI학습자 분석 시스템을 활용한 영어수업이 ALC(Active Learning Class)교실에서 진행되었다. 서울시교육청의 [국‧토‧인‧생] 중 인공지능(AI) 교육의 실천사례이다.

* 국․토․인․생 : 서울시교육청에서 학생들의 주체적 역량을 키우기 위해 강조하는 국제공동수업, 토론교육, 인공지능(AI) ․ 디지털교육, 생태전환교육 정책을 총칭하는 말


AI ALC는 AI 기술을 통해 학생들의 수업 참여도를 실시간으로 분석하고, 맞춤형 피드백을 제공하는 능동 학습(Active Learning) 방식이다. 이 수업에서 AI는 학생들의 토론, 발표 등 수업 내 활동을 분석하여 각 학생의 발언 횟수, 참여 태도, 상호작용 수준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고, 이를 바탕으로 교사와 학생에게 개인 맞춤형 피드백을 제공한다.


이번 수업에 참여한 학생들은 “내가 수업에서 어떻게 말하고, 어떤 행동을 하는지 AI가 분석해준다는 것이 신기하다. 또한 학생들과 함께 협력학습을 하거나 발표를 할 때 주변의 기기들 덕분에 학습에 집중할 수 있어서 좋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김경호 교장선생님은 "이번 AI가 학생들의 수업 참여를 분석해주는 덕분에 보다 구체적이고 즉각적인 피드백을 제공할 수 있어 학생들이 스스로의 학습 태도를 개선하고 학업에 적극적으로 임하게 될 것을 기대하고 있다.”


이번 AI ALC 수업발표는 강서·양천 교육청 손기서 교육장, 김문호 초등교육지원과장 등 교육청 관계자들과 수업한마당에 참여하는 타교 선생님들이 AI ALC 수업 현장을 방문하여 수업을 참관하였다. 

신서중학교는 앞으로도 인공지능(AI)를 활용하여 교사의 역량강화 및 인식 변화, AI ALC 교실의 개선 및 활용성 제고를 통해 학생의 수업 참여도 및 학업성취 향상을 업그레이드 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연구하고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출처 : 학생과청소년(https://www.theyoungtimes.com/news/articleView.html?idxno=2377)